외교부는 7.14.(월)-18.(금) 간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 출신 대학생 30명을 초청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한-메콩 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제4차 한-메콩 유스 그룹(Youth Group)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 워크숍 지원자 수 : (2022년) 155명 ⟶ 402명 ⟶ 700명 ⟶ (2025년) 1,399명
외교부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미래세대 간 교류와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한-메콩 유스 그룹 워크숍」을 한국에서 개최해 왔다. 동 워크숍은 ▴주제별 강연, ▴관련 기관 견학,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및 조별 활동, ▴문화 관련 활동 등의 일정으로 구성되며, 한국과 메콩 지역 대학(원)생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워크숍의 주제는 메콩 지역 미래세대들의 관심과 우리나라의 강점을 고려하여 ‘첨단기술’로 선정되었으며, 워크숍 참석자들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하여 강연을 청취하였다. 또한, 메콩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수자원 관리와 스마트팜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이 접목된 현장을 견학하는 일정도 가졌다.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7.18.(금) 외교부 청사 1층 모파마루에서 열린 워크숍 폐회식에서 우리 신정부의 한-메콩 협력 중시 기조의 지속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향후에도 한-메콩 협력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성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 심의관은 금년도 워크숍에 대한 메콩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점을 언급하면서, 미래세대 교류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 중인 동 워크숍을 높이 평가하였다.
금년도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과 메콩 지역 대학생들은 프로그램이 다양하며, 메콩 국가들에게도 필요한 첨단기술에 대해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하였다.
첨부: 행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