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산업
ㅇ 청두 지난해 문화창작 산업 부가가치 2,800억 위안(2.13 쓰촨일보)
- 최근 '청두제작'의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哪吒)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청두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10(월) 청두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청두시 문화광전(廣電) 관광국이 주관하는 ‘2025 청두 문화관광 창업 살롱’ 행사를 통해 디지털 문화관광, 농촌민박, 문화창작IP 등 분야의 창업 기회 리스트를 발표함.
※ 영화 ‘너자(哪吒)2’는 개봉 9일 만에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수입 1위에 올랐고, 13일 기준 중국 박스오피스 수입 100억 위안을 돌파하고 글로벌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20위, 애니메이션 영화부문 3위 기록
※ 특히 동 영화의 감독 및 제작자인 양위(楊宇, 예명 자오쯔)는 쓰촨성 루저우 출신의 1980년대생 감독으로 청두커커더우(可可豆) 애니메이션社의 대표이고 그외 주요 제작진이 대부분 청두 출신이어서 ‘청두제조’라 불림
- 청두시는 최근 몇 년 동안 문화창작, 관광, 경기 시합, 미식 등의 다양하고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청두시의 문화창작 산업의 부가가치는 2,8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하여 전국 1위 수준임.
ㅇ 청두시 국제 공급망 서비스센터 건설 추진(2. 12 청두일보)
- 2.11(화) 진행된 '청두 국제물류분야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 교류회' 발표에 따르면, 청두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청두에 최소 10개의 '일대일로' 국제 공급망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청두에서 '제1회 국제 공급망 서비스센터 협력파트너대회'를 개최할 계획임.
- 현재까지 청두에는 25개의 '일대일로' 국제 공급망 서비스센터를 건설했으며, 올해 최소 10개를 새로 건설하고, 2027년 말까지 100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예정임.
- 작년 5월부터 청두시 공급망협회는 현지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해외의 고품질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기관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일대일로' 국제 공급망 서비스센터를 구축했고,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물류, 통관, 국제결제, 해외 창고, 비즈니스 상담, 상품 전시, 인재 양성, 투자 유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
ㅇ 충칭시 2024년 대외무역 수출입액 7,154억 위안(2.12 충칭일보)
- 충칭세관(海關)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충칭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7,154억 2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함. 그중 대외무역 수출액은 5,072억 6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함.
- 품목별 수출 통계에 따르면, △기계 및 전기 제품 수출액 4,549억 위안(8.4%↑), 그중 노트북 및 컴퓨터 수출액 전국 1위, △오토바이 204억 위안(25.9%↑), △자동차 431억 위안(30%↑), △대외무역의 새로운 3가지 품목(新三樣, 전기차·리튬배터리·태양전지) 23.8% 증가, △농산물 16억 위안(39.8%↑) 등을 각각 기록함.
- 무역파트너별 데이터에 따르면, 아세안은 여전히 충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對아세안 수출입액은 1,177억 위안(13.8%↑), 對'일대일로'국가 수출입액은 3,263억 위안을 각각 기록함.
ㅇ 충칭-아프가니스탄 화물열차 첫 운행(2.11 중국망)
- 충칭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중앙아시아 화물열차가 2.10(월) 첫 운행한바, 이는 중국과 아프가니스탄 간의 경제 무역 협력의 새로운 육로 통로이자 충칭의 중앙아시아 열차 노선이 더욱 확장됨.
- 동 화물열차는 중국 신장자치구의 카자흐스탄 접경지역인 호르고스 내륙항구를 통해 출발하여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최종적으로 아프가니스탄 헤라톤에 도착함. 동 열차의 운송 시간은 도로보다 3-5일 단축되어 12-15일 소요 예정이며, 물류 비용은 15-20% 절감될 것으로 기대함.
- 현재까지 충칭의 중국-유럽(中歐) 및 중앙아시아(中亞) 간 화물열차는 총 1만 8천회 이상 운행, 열차 운행 노선은 50개 이상, 해외 집산 및 분배 지점은 약 120개에 달하여 아시아와 유럽의 100여개 노드 도시 및 지역에 도달 가능함.
ㅇ 윈난 對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수출입액 10년간 27.7% 증가(2.10 중국신문망)
- 쿤밍세관(海關) 발표에 따르면, 윈난성 對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수출입액이 지난 2015년 897억 위안에서 2024년 1,146억 위안으로 증가하여 그 증가폭은 27.7%이며, 무역규모는 7년 연속 1천억 위안 이상을 유지함.
- 윈난성은 2025년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방사센터(輻射中心) 건설 10주년을 계기 삼아 △국경통상구(口岸) 주도, △내륙 지원, △국경 및 내륙간 상호연동의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의 영향력, 파급력, 추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함.
ㅇ 구이저우성 지난해 수리(水利) 프로젝트 331억 위안 투자(2.10구이저우일보)
- 구이저우성 2025년도 수리업무회의 결과에 따르면, 구이저우성은 지난해 수리 프로젝트 건설 자금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354억 위안을 집행했고, 그중 331억 위안의 투자를 완료하여 전년 대비 7.9% 증가함.
- 올해에는 수리 프로젝트 관련 400억 위안을 투자하여 121개의 주요 수원 프로젝트를 완공할 계획이며 121개의 수리네트워크(水網) 연결 및 대규모 물(水) 공급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1만km 이상의 파이프 네트워크 건설 및 개조, 대규모 중앙집중식 물 공급 프로젝트 건설 추진, 농촌 상수도 보급률 95% 달성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임.
2. 정무 등
ㅇ 대구광역시 청두사무소 공식 개소(2.11 청두일보)
- 올해 청두시와 대구광역시 간 국제우호도시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주청두 대구사무소가 2.10(월) 공식 개소함.
- 대구는 청두의 113개 국제우호도시(우호협력관계도시 포함) 중 최초로 청두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현직 공무원을 파견하여 상주하게 됨. 또한, 대구의 중국 내 14개 국제우호도시 중 유일하게 대표처를 설립함.
- 동 개소식에 참석한 대구시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두 도시가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지리적으로 유사하고, 특히 의료 미용, 항공 물류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 두 도시의 시(市)급 차원 교류 외에도, 청두시 원장구(區)-대구시 수성구, 청두시 쌍류구-대구시 군위군(郡)도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두 도시의 우호도시(지역) 수는 3쌍에 달하며 양측은 예술, 관광, 청년 상호방문을 매개로 인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옴.
ㅇ 구이저우 올해 첫 한국 단체관광객 인바운드 전세기 도착(2.11 구이저우 외사)
- 구이저우의 올해 첫 인바운드 단체관광 전세기로 150명의 한국 관광객들이 구이저우를 방문하여 6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2.6(목) 한국으로 돌아간데 이어서 2.8(토) 제3차 인바운드 전세기의 90명의 한국 관광객이 구이저우를 방문함.
- 구이저우 현지 여행사는 무비자 입국 정책 효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심층적으로 조사하여 준비하였고, 현지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2개월간 한국에서 구이저우를 찾는 인바운드 단체관광 전세기 운항이 여러 차례 예정되어 있다고 언급함.
ㅇ 아세안 단체관광객 윈난성 시솽반나 무비자 입국 가능(2.13 인민일보)
- 국가이민관리국은 2.10(월) 아세안 국가의 단체관광객에 대한 윈난성 시솽반나주(西雙版納州)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을 발표함.
- 동 조치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 아세안 국가 국적의 2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일반여권을 소지하고 중국 내 여행사를 통해서 시솽반나주 가사(嘎灑)국제공항, 모한(磨憨) 철도 국경출입구(口岸), 모한 도로 국경출입구에서 무비자로 출입국이 가능하며, 윈난성 시솽반나주 행정구역 내 최대 6일간 체류 가능함.
ㅇ 충칭시 서기, 중국알루미늄공사 동사장 면담(2.13 충칭일보)
- 위안자쥔(袁家軍) 충칭시 서기는 2.12(수) 충칭을 방문한 단샹둥(段向東) 중국알루미늄공사(中國鋁業) 동사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측은 면담을 통해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첨단 장비제조, 신소재 기초연구 및 산업화, 허브항구 산업단지 건설 등 분야에서의 협력 관련 의견을 교환함.
ㅇ 쓰촨성 이빈시 진핑촌 산사태로 28명 실종(2.8 쓰촨일보 등)
- 2.8(토) 11시경 쓰촨성 이빈시 진핑촌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민가 10가구가 매몰되어 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2명을 구조하였으나 아직까지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짐.
※ 현지 당국은 이번 산사태가 최근 지속적인 강우와 지질 조건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재해 지역 주민 360여명을 대피시키고 실종자 수색 작업 계속 진행중
- 재해 발생 후 시진핑 총서기가 실종자 수색 및 구조, 2차 재해 방지, 국민 생명과 재산 안전 보장 관련 업무를 지시하였고, 쓰촨성 왕샤오후이(王曉暉) 서기와 스샤오린(施小琳) 성장은 즉시 재해 현장을 찾아가 구조작업을 현장 지휘함. 끝.